대전도시공사 사장에 홍인의 씨

대한주택공사 부사장,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 거친 개발 통…5명 지원자 가운데 염 시장 낙점

홍인의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홍인의(61)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내정됐다.대전시는 12일 대전도시공사 후임 사장으로 홍인의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후보를 공개모집, 지원한 5명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적임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다.염홍철 시장은 이날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전문성을 중시해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경영능력 등을 갖춘 홍씨를 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염 시장은 공모에 앞서 "도시공사 사장은 전국적으로 공모를 거쳐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밝힌바 있다.홍인의 내정자는 전 대한주택공사 부사장을 거쳐 충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충남개발공사 초대사장 재임시절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을 시작해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 공사 설립 2년 만에 당기순이익을 올린 성과를 거뒀다.홍 내정자는 16일 임명장을 받고 17일 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제7대 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식을 갖는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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