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근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6일부터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둘째·넷째 목요일에만 시행하던 야간 여권접수, 교부 업무를 매주 목요일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올해부터 여권 신청시 지문확인 제도를 도입하면서 본인이 직접 여권발급을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저녁시간대 연장근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데에 따른 것이다.뿐 아니라 매주 목요일로 여권신청과 교부업무를 확대하면서 사전 전화예약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테크노마트 여권민원실
즉,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더라도 매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 것.한편 매일 야간민원창구에서 사전 예약에 한해 실시하던 여권 교부 업무는 오는 20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본인 대신 타인도 위임장으로 여권수령이 가능한 여권 교부업무의 특성상 대리인이 낮시간에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 교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최수영 민원여권과장은“저녁시간에 여권민원 업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일 낮시간에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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