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대현, 신은주 하이트맥주 상무, 유명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부이사장, 서희경.
하이트맥주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하이트맥주는 9일 청담동 본사에서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위시 온 더 그린 위드 하이트(Wish on the Green with HITE) 캠페인'이라는 이름의 협약식을 가졌다.하이트구단 소속 선수가 우승했을 때 입었던 의상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에 같은 금액을 하이트맥주가 더 보태 기부한다는 내용이다.온라인 경매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챔프 서희경과 지난 5월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던 김대현의 의상이 첫 경매물로 나온다. 서희경과 김대현도 이날 협약식에 참가해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기금(1만원)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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