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박명수가 ‘뜨거운 형제들’ 최고 인기남으로 뽑혔다.8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뜨거운 형제들은 스튜디오로 가상 바캉스를 떠나, 정말 바캉스를 떠난 것처럼 행동하며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리만족 시켜줬다. 이날 멤버들은 바캉스에서 하고 싶은 일 3위인 바닷가 콘서트를 실행하기 위해 직접 길거리에 나서 일반시민들을 섭외했다. 각각 남자 2명, 여자 2명을 데려오라는 미션에 멤버들은 황급히 발걸음을 옮겼다.개그계에선 나름 이름 좀 날렸다 자부하던 박휘순. 그를 본 시민들이 일제히 줄행랑치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박휘순이 다가갈수록 점점 멀어져만 가는 사람들로 인해 웃음을 줬다. 반면, 예능 초보 쌈디에게는 주변에 구름떼처럼 팬들이 몰려들었다. 예상치 못한 시민들의 반응에 어깨에 힘이 바짝 들어간 쌈디. 급기야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팬들을 우르르 몰고 다녔다.이와 함께 소심한 탁재훈은 시민들에게 말 한마디 걸어보지 못하고, 도화지에 글을 적어넣는 재치 있는 방법으로 함께 할 사람 구하기에 나섰다.일반 시민들을 데리고 스튜디오로 온 멤버들은 즉석에서 인기투표하게 됐다. 모두들 자기가 데려온 시민은 자기를 뽑을 거라고 자신했지만, 예상 밖의 결과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탁재훈은 자신이 데리고 온 시민들을 다른멤버들에게 빼앗기며 꼴찌의 수모를 당했고, 반면 박명수는 10표를 획득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했다.(MBC 방송화면 캡처)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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