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인기 개그맨 박명수가 연예기획사 CEO가 됐다. 박명수의 소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아시아경제 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박명수가 후배 양성을 위해서 소속사를 차렸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소속 매니저는 한명 뿐이지만, 박명수와 함께 신인 개그맨 김경진과 유상엽을 계약한 상태이며 신인 개그맨 뿐 아니라 신인 가수 몇몇도 계약을 조율 중이다"고 덧붙였다.유상엽은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그동안 '개그야', '꿀단지'등에 출연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가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의 각종 상황극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김경진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한편, 박명수는 유재석 영입설과 관련해 “사재를 다 털어도 모자를 것”이라며 영입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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