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연방 정부의 자사 소유 지분 매각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에드워드 휘태커 GM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지난 5일 미시간주 트레버스 시티에서 열린 자동차 컨퍼런스에서 '정부가 우리 회사의 지분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는 정부 소유 자동차 회사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6일 보도했다.GM은 지난해 여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 정부로부터 500억 달러의 긴급 금융지원을 받았고, 정부는 GM지분 61%를 확보했다. 이후 GM은 67억 달러를 상환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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