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강희락 경찰청장이 5일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강 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진용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발생한 피의자 고문사건과 아동 성폭행 사건 등에 치안총수로서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강 청장은 사법시험 26회 출신으로 1987년 경찰에 들어와 경찰청 공보관과 기획정보심의관, 수사국장, 대구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08년 해양경찰청장을 지낸 후 지난해 3월 경찰 총수로 부임했다.차기 경찰청장으로는 조현오 서울경찰청장, 모강인 경찰청 차장,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 김정식 경찰대학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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