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클럽]남자라면 꼭! 갖고 싶은 주방기구 3가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보통 주방기기는 여성들의 영역이었지만 최신 디지털기기를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제품들도 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세련된 디자인이 남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콘크리트를 닮은 라바짜(Lavazza)의 에스프레소 머신. 남성스런 터프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유럽 고급 커피 시장 점유율 50~70%를 차지하고 있는 이태리 전통 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가 새롭게 선보인 에스프레소 머신은 콘크리트 한덩어리를 탁 잘라다 놓은 것 같은 디자인이 매력인 제품이다. 기능도 단순하다. 라바짜의 향기 진한 커피 캡슐 하나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방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그윽한 향기가 퍼진다. 왜 하필 콘크리트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디자인 했냐는 질문에 라바짜의 디자이너는 한마디로 답한다. "더 이상 콘크리트는 주방 벽이나 장식용으로 쓰이지 않습니다."식빵 두 조각을 구워내는 토스터기는 종류는 천차만별이지만 디자인은 천편일률적이다. 그냥 빵을 집어 넣는 구멍을 두 개 만들어 놓고 빵을 집어 넣는것이 전부다. 이런 구태의연한 '빵굽기'에 지친 사람이라면 심폐소생술에 사용하는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머신을 닮은 토스터기에 관심을 가져보자.

심폐소생술시 사용하는 CPR 머신을 닮은 재미있는 토스터기.

토스터에 버터를 바른 뒤 마치 심폐 소생술을 하듯이 양손으로 토스터를 살짝 누르고 있으면 원하는 만큼 토스트를 구울 수 있다. 얼마나 구워졌는지 확인할 수 있어 더 이상 시간 조절을 잘못해 빵을 태우는 일도 없다. 스테인레스 강판을 살짝 구부려 놓은 이 기계의 정체는 주방용 저울이다. 파란 LCD화면과 함께 터치센서를 갖고 있어 아주 작은 무게까지도 정확하게 판별해 낸다.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음식물이 묻어나는 걱정도 할 필요 없다. 간단히 물로 씻어 내리면 된다.

스테인레스 강판을 휘어 만든 주방용 저울.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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