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그룹 2PM의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재범의 국내 안방복귀가 불발된 가운데 소속사 싸이더스HQ가 아직 캐스팅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재범 소속사 싸이더스HQ는 4일 오전 "박재범의 SBS '시크릿가든' 출연 불발설은 사실과 다르다"며 "제작사로부터 캐스팅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특히 "sidusHQ와 재범은 '시크릿가든'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재범군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드라마 출연이 불발되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전해드린다"며 출연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시크릿가든'은 게임과 현실을 오가며 벌어지는 사건과 사랑을 그릴 멜로 판타지 드라마로 장혁과 하지원 등이 캐스팅됐으며,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그룹 2PM의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재범(박재범)은 작년 9월 한국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출국한지 9개월만인 지난 6월 말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차 귀국했으며, 지난달 16일 기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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