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서 구립여성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합동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이 날 공연은 노원구립 여성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소프라노 임경애 백석예술대 교수가 출연한다.1부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이 '가을소나타' '만추월하' 등을 노래하고 이어 소년소녀합창단이 '보리타작' '도라지' 등 곡을 선사한다.2부에서는 청소년교향악단이 '가면무도회' '슬라브 무곡' 등을 연주하고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아리랑' '챔피언'을 들려준다.지난해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호평을 받았던 이 공연은 올해는 더욱 더 관객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곡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광복절 음악회 여성합창단 공연 모습.
이번에 참여하는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36명의 여성단원과 한양대 음대, 이탈리아Paganini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상주 지휘자로 구성돼 2007.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대상, 2008.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역량있는 합창단이다.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 내 우수한 음악인재들로 2007.미국 포틀랜드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8.미국 어바인 청소년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문화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입장료는 없으며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를 통해 예약 후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석을 지정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951-3355), 문화과(☎2116-377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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