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8월 판매조건에 '경차 구매 지원' 추가

모닝, 프라이드, 포르테 구매시 20만원 할인 혜택 제공..현대차는 전월과 비슷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8월 신차판매조건에 경차 구매시 지원 이벤트를 추가했다. 현대차는 전월과 비슷한 조건을 내걸었다.기아차는 3일 모든 메이커 경차 보유 고객이 이달 중 모닝을 구입할 경우 10만원, 프라이드, 포르테(쿱, HEV), 쏘울 등을 구입시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외에 기아차 승용 및 RV 차량 구입 고객이 Q멤버스를 통해 SK텔레콤 가입 신청을 하면 갤럭시S폰의 할부금을 지원하며 SK텔레콤 가입 신청 고객에게는 차량 구입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또 다자녀 가구에 대한 특별 구입 프로그램도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지속한다. 18세 미만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이 이달 중 기아차 차량을 구입할 경우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월 출고 고객 중 보유 중고차를 기아차 경매장에 출품할 때는 10만원의 차량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포르테 하이브리드카 구입고객에는 300만원에 대해 3년 후 무이자 유예 할부를, 5년 이상 경과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10~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쏘울·포르테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토 컨설팅 프로그램'과 '전국민 더블 포인트'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현대차의 8월 판매 조건은 지난달과 크게 다르지 않다. i30는 '50만원 또는 5.0% 저금리+10만원'으로 오히려 할인 혜택이 줄었다. 더 럭셔리 그랜저는 '100만원 또는 5.0% 저금리+50만원'의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투싼ix는 '20만원 또는 7.0% 저금리'로 전월과 동일하다.이외에 현대차는 평생고객 이벤트를 통해 2대째 이상 현대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KT 쿡앤쇼(QOOK & SHOW)와의 제휴 이벤트를 통해 최대 60만원까지 할인을 지원하며 자녀를 출산하거나 기부금을 낸 고객에게도 각각 10~30만원과 10만원의 차값을 할인할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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