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민주당 당선자들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 당선된 최종원 의원은 "이 자리에 온 이상 최선을 다해서 능력껏 열심히 하겠다. 많이들 도와주고 이쁘게 봐 달라"면서 "직선적 성격이지만 옳고 그름을 가려서 지역 폐광촌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 40년 문화예술에 있었던 만큼 문화예술방송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당선된 박우순 의원은 "서민과 소외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민주당 정강정책에 철저하게 따를 생각"이라면서 "제가 당선된 것은 원주가 내부평가 1위인데도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빼앗겼다는 울분에서 당선됐다. 강원도 및 원주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강원도와 원주 국회의원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에서 당선된 장병완 의원은 "지금부터 선배 의원님들을 잘 모시고 의정생활 열심히 하겠다"면서 "유일한 정권교체의 희망은 정통야당 민주당에 있기 때문에 우리당에 전력을 강화하고, 수권정당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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