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개봉 16일만에 250만 돌파..18禁 '방자전'보다 8일 빠르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강우석 감독의 '이끼'가 개봉 16일 만에 전국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4일 개봉한 '이끼'는 29일 하루 전국 6만 2397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55만 2090명을 기록했다. '이끼'가 250만명을 넘어서는 데 걸린 기간은 16일로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중 최고 흥행작인 '방자전'이 250만 돌파에 걸린 24일보다 8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이끼'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2시간 40분에 이르는 긴 상영시간 등 여러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에 250만 관객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 이 영화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를 즈음해 전국 3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29일 개봉한 '솔트'는 이날 하루 전국 534개 스크린에서 16만 3390명을 동원하며 이날 일일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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