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281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7%, 1.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측은 이날 2분기 매출이 214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0억원, 168억원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순이익은 4.5% 감소했다. 1분기에 비해서 영업이익은 41.6%, 순이익은 65.8% 늘었다.회사측은 "눈높이 사업부문은 회원증가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0.3% 성장하며 지난 2007년 2분기 이후 최초로 매출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며 "차이홍, 소빅스, 솔루니 등 성장사업부문 매출 역시 지난해보다 8.3% 늘었다"고 말했다.박수완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을 늘려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상반기 매출증가를 기반으로 하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 성과중심의 인사를 통해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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