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프로듀서 박진영이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Mnet '슈퍼스타K 2'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27일 Mnet 측은 "박진영이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와 함께 '슈퍼스타K 2' 메인 심사위원으로 대국민 스타 발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김용범CP는 "박진영은 원더걸스, 2PM에 이어 올해 걸 그룹 미쓰에이(miss A)까지 성공적으로 데뷔 시키며 인재를 발굴하는 통찰력과 기획력을 이미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많은 가수들이 미국 진출을 모색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끝나는 상황에서 직접 프로듀서한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프로듀서로서의 능력까지 입증해 냈다"며 "'슈퍼스타K'가 올해 처음 LA 해외 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심사위원 박진영의 참여는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CP는 "더욱이 박진영은 이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선예, 조권, 옥택연 등의 스타를 이미 발굴, 성공적으로 데뷔 시킨 이력이 있다"며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키워내는 안목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의 심사위원 참여로 슈퍼스타K 2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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