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270억 규모 파생상품거래 손실 발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심텍은 통화 옵션/이자율 스왑 거래를 통해 269억9000만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92.74%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매출의 95%가 미 달러화로 결제되는 구조로 환율변동위험에 노출돼 있어 위험회피목적의 통화옵션 거래를 해 왔다"며 "올해 1분기말 대비 2분기말 원달러 환율이 1130.80원에서 1210.30원으로 상승해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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