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들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기로 했다.26일 재정부는 지방공기업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관계부처 회의를 지난 23일 개최,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재정부 관계자는 "재정부와 행안부는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악화 문제의 심각성과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며 "관련 의견수렴 및 업무협조,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제고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지방공기업 재정건전성 강화 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재정부에 따르면 이 TF팀은 재정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구성, 운영하며 주관은 행안부가 하되, 재정부는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필요시 '지방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 및 지방행정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내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 등 공기업 관련 민간전문가도 위촉한다는 방침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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