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청약자들이 서울 영등포 부도심 I-2구역에 들어설 대우건설의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리인상에도 중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우건설이 지난 23일 서울 문래역 인근에 개관한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23~24일 이틀간 7700여명이 다녀갔다. 대우건설측은 이같은 추세라면 25일까지 총 3일간 1만31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영등포 부도심 I-1/IV-1구역 타임스퀘어 바로 옆에 있어 타임스퀘어가 제공하는 편의시설을 직접 향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변에 영등포역, 문래역, 영등포시장역 등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특히 58~59m형 474호실, 95m형 19호실, 106m형 1호실 등 총 494호실로 구성돼 1~2인 소규모 가족단위의 생활이 가능한 곳으로 수익형 임대상품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 대부분도 지하철 1,2,5호선의 트리플 교통망에 대한 교통이용 접근성에 대한 가치와 임대투자가 가능한 여건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임대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곳에 공급된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추가적인 개발진행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도 다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빌트인 가전·가구, 실용성 있는 구조, 에너지절약형 설계 등에도 만족도가 높았다"며 타임스퀘어와 인접해 있지만 조망권을 침해받지 않는다는 점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덧붙였다.청약은 26~27일 양일간 전국 신한은행 본·지점에서 진행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1170만원선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50% 무이자융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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