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2Q 사상 최대 실적에도 '급락'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삼성전기가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등의 출현으로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5.10% 하락한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미래에셋 CS 삼성 등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19일까지는 주가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중 16만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실적발표일이 다가오자 주가는 하락반전, 4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연결기준 매출 1조 9065억원과 영업이익 3111억원, 순이익 18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9%, 122%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