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GM대우도 임단협 타결

기본급 7만4359원 인상 등 잠정합의안 도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 노사는 22일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안에 잠정합의했다.GM대우는 20차 교섭에서 기본급 7만4359원 인상, 격려금 250만원 지급(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200만원 지급(2010년 연말 지급) ▲각종 근로 조건 및 복리 후생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이로써 GM대우는 지난 5월 12일 첫 상견례 이후 총 20차수의 2010년 임단협 교섭을 잠정 마무리 했으며, 이번 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는 다음주 중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임단협과 함께 민감한 사안이었던 타임오프 협상은 추후 별도 기구를 만들어 진행하기로 결론내렸다.회사 관계자는 "하계 휴가 이후 타임오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