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MBA 주택융자신청 지수 7.6% 증가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미국의 지난주 모기지은행연합회(MBA) 주택융자신청지수가 7.6% 증가했다. 이는 9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21일 미국 MBA는 이같이 밝히고 차환용 모기지신청 규모가 8.6%로 증가하면서 지난 200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레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직전주 주택융자 신청지수는 -2.9%를 기록한 바 있다. 구매지수는 직전주 지난 1996년 12월 이후 13년만의 최저 수준을 나타냈으나 지난주에는 증가했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 금리는 4.59%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대출 비용이 낮아지면서 차환 수요가 급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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