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프리프', 인도네시아 수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갈라랩이 개발한 온라인게임 '프리프'가 인도네시아에 수출됐다.갈라랩(대표 박승현)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프'가 킹슬라임 소프트와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프리프'는 지난 2004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칠레, 일본, 홍콩, 중국, 필리핀 등 15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으며, 이번 수출 계약으로 서비스 국가가 16개로 늘어났다.갈라랩에 따르면 '프리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MMORPG로 전세계 3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즐기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갈라랩 측은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이 2억30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연 평균 6~7%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프리프'가 글로벌 게임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갈라랩의 해외사업본부 배대희 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2억이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이 기대되는 나라"라며 "프리프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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