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밀리터리 웹게임 '대전략웹' 출시

21일 CJ인터넷 남궁훈 대표(오른쪽)와 NHN재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왼쪽)가 '대전략웹'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포털 넷마블이 밀리터리 실시간 전략(RTS) 웹게임 '대전략웹'을 선보인다.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대전략웹'을 개발한 NHN 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과 조인식을 갖고 인기 밀리터리 웹게임 '대전략웹'의 넷마블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CJ인터넷에 따르면 '대전략웹'은 약 200여종의 타이틀이 발매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고전 '대전략 시리즈'를 웹게임으로 만든 것으로, 현대전을 배경으로 장교를 육성시켜 전투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경쟁하거나 협동하는 게임이다. 특히 전세계 국가의 실존하는 약 2000여종의 무기를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기지 확장 및 장교의 육성을 통한 성장과 실시간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략게임을 즐기는 게임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최대 수만 명 이상이 참여 가능한 대규모 전투와 테러리스트 소탕 등의 다양한 콘텐츠, 국가별 무기체계 등이 기존 웹게임과 다른 재미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CJ인터넷 측은 설명했다. '대전략웹'은 현재 일본에서 높은 인기 속에 서비스를 진행 중으로, 국내에서도 고전 전략 게임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거나 밀리터리 장르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미스터CEO에 이은 또 다른 차별화된 장르의 웹게임 출시로 넷마블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인업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략웹'은 오는 8월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하반기 내 서비스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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