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청소년물리탐구토론대회 금상 수상

제23회 국제청소년물리탐구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국 대표팀의 모습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 23회 국제청소년물리탐구토론대회에서 한국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기연(영재학교2), 김재현(영재학교2), 김은서(인천과고2), 문석일 (인천과고2), 지동진(영재학교2)로 구성된 한국팀은 5라운드의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전에 진출해 금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창의재단측은 "결승전에 진출한 4개 팀에게 금상이 주어졌다"며 "우승깃발은 싱가폴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국제청소년물리탐구토론대회는 미리 주어진 17개 문제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과학적 지식과 팀원간의 협력, 토론능력 등을 겨루는 대회로 이번에는 23개국에서 115명이 참가했다. 한국팀은 지난 2월 11일 전국 38개 고등학교 예선을 치른 뒤 최종 4개팀(한국영재학교 2팀, 인천과학고팀, 대원외고팀) 20명 중 5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해 대회를 준비해왔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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