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친환경경영' 우뚝..녹색기업 재지정

국순당이 2007년에 이어 3년만에 다시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순당(대표 배중호) 횡성공장이 2007년에 이어 환경부가 선정한 녹색기업에 재선정됐다. 횡성공장은 지난 2004년 8월 최첨단 전통주 생산설비를 구축, 완공됐으며 2005년부터 백세주와 생막걸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횡성공장은 우선 ISO14001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주 업계로는 처음으로 70억원을 투자해 공병재사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공정별로 용수사용 목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순환형 제품 생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 오염물질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원주지방환경청 및 원주지역 환경친화기업협회 6개사와 함께 저탄소 녹색경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절감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증기 재압축 회수장치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비롯해 탄소성적표시제도입 검토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환경경영활동을 전개중이다.배중호 국순당 대표는 "국순당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솔선 수범함은 물론이고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과 자원 및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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