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미야자토 아이(일본ㆍ사진)가 '넘버 1' 자리를 되찾았다.미야자토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인 롤렉스랭킹에서 10.2656점으로 크리스티 커(미국ㆍ10.265점)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넷째주 순위에서 처음 1위에 올랐던 미야자토는 1주 만에 커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았으나 3주 만에 '골프퀸' 탈환에 성공했다. 미야자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 시즌 4승을 기록하며 상금과 다승,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3위, 신지애(22ㆍ미래에셋)는 4위다. 안선주(23)가 18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탠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 우승을 앞세워 30위에서 21위로 치솟은 것이 눈에 띤다. 남자 세계랭킹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67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이 2위다.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슈렉' 루이스 오스타우젠(남아공)은 예상대로 54위에서 15위로 수직상승했다. 브리티시오픈 '실버메달'의 주인공 정연진(20)도 60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