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훈재단, 안성시에 1400만원 장학증서 전달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기업들의 장학사업이 줄을 잇는다.재단법인 목훈재단(대표 손동창)의 출연회사 (주)퍼시스는 19일 경기 안성시를 방문, 황은성 시장에게 14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에 받은 장학증서를 토대로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을 선발,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 등을 지원한다.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일룸, (주)시디즈 3개 업체가 지난 2002년 12월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학술연구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지원은 올해 8년째다.황은성 시장은 "기업들의 사랑을 나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학생을 선발, 훈훈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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