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오산시가 수장이 바뀐 후, 서울대학교 병원 유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현재 서울대 병원측은 지난 3∼10월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오산시 종합의료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맡긴 상태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곽상욱 시장은 보건소장 등과 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재까지의 용역 추진상황 등을 듣고 타당성 조사용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그동안 오산시가 서울대학교 병원 유치를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타당성 조사용역에 필요한 오산시의 지원 협조사항, 타당성이 나올 경우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계획 등을 설명했다.이번 용역에서는 ▲건립필요성 검토▲의료환경 분석▲오산 종합의료기관의 설립·운영방안▲건립투자비 조달방안 검토▲오산종합의료기관이 지역 병·의원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 및 대책 등을 제시한다.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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