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국민캡틴 박지성의 이상형이 밝혀졌다.15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서 2010 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박지성이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박지성은 주변에 결혼한 선수들이 많은 것에 대한 질문에 “그런 분위기 때문에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꼭 있어야 돼’그런 절박한 심정은 아니다”고 대답했다.이어 그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이 맡았던 캐릭터가 이상형”이라며 “적당한 키에 착해 보이는 인상 그리고 마르지 않은 분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지성은 월드컵 당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주장으로서의 부담감에 대해 “많은 선수들이 내 말을 잘 들어줘서 다행이었다”며 “하지만 그중에 박주영이 유독 내말을 듣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은 “주영아 말 좀 들어라”라고 박주영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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