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자(45ㆍ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볼빅 시니어투어 5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박성자는 15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589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심의영과 동타(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뒤 18번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첫번째 홀의 '우승버디'로 기어코 정상에 올랐다. 박성자는 이로써 우승상금 800만원을 보태 시니어투어 상금랭킹 1위(2582만원)로 올라서는 겹경사를 누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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