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소기업과 담보력이 없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특별 신용보증 추천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수출업 ▲장애인 기업 ▲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기업 ▲벤처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올 하반기 구가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9억원, 특별신용보증 추천 지원 18억원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반드시 업체의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연리 2%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은행여신 규정상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이 있어야 한다. 지역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가운데 신용은 우수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업체의 경우 업체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특별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신용보증 금액이 결정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4년 균등분할 방식이다.두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업체 또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최근 결산재무제표 등 증빙서류와 함께 동대문구청 6층 지역경제과(02-2127-4368)로 제출하면 된다.<strong>◆중구, 업체당 2억원 이내서 연 3.8% 저리 자금 융자</strong>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0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한다. 3분기 총 융자금액은 14억2000만원으로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3.8%이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자 또는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제조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 ▲도시형공장 운영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접수기간은 7월 19~23일,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06~2009년) 등을 갖춰 중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하여는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을 확정하게 되며 대출은 우리은행 중구청 지점을 통해 받게 된다. 지역경제과(☎3396-5055)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