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실 동작구청장, '현장 행정' 시동 걸다

문충실 구청장, 재개발 현장 등 찾아 수방 대책 등 만전 주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찾아 해결함으로써 구민 행복지수 향상과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문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흑석6구역 재개발 사업장 등 대형 공사장 4곳과 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문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15명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특히 취임 후 첫 간부합동 환경순찰에 나선 문 구청장은 공사장 절개지, 경사면 청탑지 도포와 배수로 정비, 주택가 토사유출 방지 시설 등 주요 수방시설을 일일이 살펴보며 대형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 예방과 해결에도 적극 힘쓸 것을 수시로 지시했다. 이날 점검결과 노출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보완해 나가도록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흑석4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수해 방지 대책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 구는 이달 중순부터 도로파손, 쓰레기 적치, 노점상 영업 등 주민불편사항 8대 분야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해 주민생활불편 제로에 도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매일 1권역씩 집중순찰을 실시하며, 월별, 계절별 취약분야 기획순찰 실시 등 전 직원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적극 투입된다.특히 감사담당관 내에 환경순찰 전담반을 구성, 주민불편 사항에 대한 조속한 처리, 사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을 기본 모토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발로 뛰며 직접 보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해결대책을 강구하는 행정”이라며“앞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구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 구청장은 고질민원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구민과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 적극적인 민원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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