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이번주 안에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싸이더스HQ 한 관계자는 13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재범과의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현재 조율 중"이라며 "이번 주안에 큰 일이 없다면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범이 SBS 새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계약을 맺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쉽사리 말하기가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재범은 이날 오전에는 첫 번째 솔로 앨범 '믿어줄래'를 정식 발매, 가수로서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지난 해 한국비하발언 논란에 이어 2PM 탈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등 연이은 파문으로 한동안 고향인 미국 시애틀에 머물렀던 재범은 지난 6월 한국으로 돌아와 영화 '하이프네이션'을 촬영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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