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소외계층 위한 '집수리봉사'

LIG건설이 마포구 합정동 소재의 기초수급대상자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2곳을 선정해 집수리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LIG건설이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벌였다.LIG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소재의 기초수급대상자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2곳을 선정해 집수리를 실시, '희망의집' 1, 2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대 선정은 합정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3일간 이어진 집수리 봉사에는 LIG건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정보수, 도배, 장판교체, 전기공사, 외벽방수 마감공사 등이 포함됐다. 또 생활지원금과 장학금도 전달했다. LIG건설 관계자는 "집수리봉사는 건설업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공공해 기여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자금지원 보다는 인력 및 기술력이 투입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로보노란 라틴어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이다. 주로 전문가가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표현한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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