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오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초·중·고교 교사 89명을 대상으로 교사해외경제시찰을 실시한다.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사들은 3개조로 나눠 7박 8일간 중국 톈진과 상하이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폭스바겐 자동차 공장 등 해외 산업 현장과 상하이 엑스포를 둘러볼 예정이다.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단기간에 세계 경제의 중심국가로 부상한 중국의 발전상을 살펴본 선생님들의 경험이 장차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교사해외경제시찰은 지난 1989년부터 2008년까지 실시된 연강재단의 역사 탐방 프로그램인 역사교사 해외학술시찰의 성격을 바꿔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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