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생활폐기물 처리 현장 체험 행사 마련

주민과 중고생 대상 김포수도권매립지 양천자원회수시설 등 견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함께하는 청소행정 구현을 위하여 '생활폐기물 처리현장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360여명이 김포수도권매립지, 양천자원회수시설,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된다.당일 오후 1시 양천공원을 출발, 김포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고 매립작업과정과 침출수 처리시설을 견학한다. 이어 목5동 양천자원회수시설로 이동한 후 생활쓰레기의 정확한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시청각교육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목1동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 들러 재활용 관련 패널, 재활용 창작품 전시실 관람 등 흥미로운 체험시간을 갖는다.단, 한 학교에서 1회 참여 인원이 90명인 경우 해당 학교에서 출발하게 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14일까지 팩스(fax. 2620-4431) 또는 전자우편(jjh0617@yangcheon.go.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여한 학생은 4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청소행정과(☎ 2620-3432)로 문의하면 된다.신수호 양천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환경기초시설 체험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배운 내용을 각자 가정에 돌아가 실생활에서 실천에 옮긴다면 깨끗한 양천 가꾸기 뿐 아니라 더 크게는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훼손을 줄이는 녹색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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