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기획재정부는 국내 수출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서울, 광주, 울산 등 주요 9개 도시에서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설명회는 우리 기업들이 FTA 체결로 인한 환경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관세인하 등의 혜택이 기업현장에 적극 활용되도록 FTA 체결현황과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한·아세안 FTA가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EU 등 세계 거대시장과의 FTA 발효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시장에 맞는 진출 전략을 적절히 수립하여 FTA를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기획재정부는 FTA 유망업종 중심의 특화된 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FTA 업종별 설명회를 실시하고 지방 중소기업들도 FTA 관련 주요 활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설명회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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