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채 3개월금리 11bp↑ 2.59%..추가 상승 가능성 열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직격탄을 맞았다. 은행채3개월 금리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좀더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분석이다.9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CD91일물금리가 전일대비 17bp 급등한 2.63%로 고시됐다.A증권사 CD고시 담당자는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CD91일물 금리 상승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B증권사 CD고시 담당자도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경우 CD91일물 금리가 15bp 상승하는게 일반적”이라며 “은행채3개월 금리가 금리인상결정 직전에도 11bp 상승한 2.59%를 보였다”고 말했다.그는 “은행채3개월 금리가 CD91일물 금리보다 10bp이상 낮아야 정상이어서 CD91일물 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CD91일물을 발행한다면 2.80%는 돼야 시장에서 소화될 듯하다”고 전망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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