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새벽상상어린이공원
참새어린이공원에는 소나무 숲 아래로 마루바닥을 느낄 수 있는 참새다락방과 거대한 잠자리 몸통으로 구성된 잠자리조합놀이대가 어린이들의 동심을 유혹하고, 본동어린이공원에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조합놀이대와 동력을 이용해 아기바구니를 흔들어 주는 엄마의 까꿍놀이대가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이밖에도 놀이시설 주변은 탄성포장재로 마감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래놀이터와 어린이 보호자를 위한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을 함께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본동 상상어린이공원
또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성추행사건 등 범죄발생 예방을 위한 CCTV도 설치했다.문충실 구청장은“새롭게 문을 연 상상어린이공원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쾌적한 녹색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동작구에 조성된 상상어린이공원은 총 8개 소이며 앞으로 구는 조성된 상상어린이공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이 되도록 각별히 유지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