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 부족할 때'를 리뉴얼하고 '2% 부족할 때 포도맛'을 8일 추가 출시했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마케팅도 선보인다.롯데칠성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2% 부족할 때'의 과즙함량을 5%에서 2%로 낮췄다. 또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350ml 페트를 어셉틱 페트 신용기로 교체했으며, 1.5L 페트는 복숭아맛만 선보인다. 어셉틱 페트 신용기는 손에 잡기 쉬운 부드러운 곡선 용기에 투명라벨을 사용해 제품의 고유 특성인 맑음과 투명함을 강조하고, 과일별로 글씨와 뚜껑 색깔을 다르게 했다. 아울러 라벨에 복숭아, 사과, 포도 등 과일별로 연인의 애정지수를 72%, 98%, 20%로 표현하는 3가지 에피소드의 스토리텔링과 패키지 뒷면에 '컬러태그'라는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선보인다.'컬러태그(Microsoft Tag)'는 국내에는 롯데칠성이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컬러코드를 비추면 미리 입력돼 있는 홈페이지로 곧바로 연결돼 화면에 광고 등 다양한 정보가 뜬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1999년 7월 출시돼 국내 음료시장 역사에 한 획을 그은 '2% 부족할 때'의 리뉴얼과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도입을 통해 다시 한번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용량 및 예상 편의점 가격은 240ml 캔 700원, 350ml 어셉틱펫 1200원, 1.5L 페트 2200원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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