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진구 보건소에서 통역요원이 이주여성과 상담중에 있다.<br />
현재 광진구에는 1000여명의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다국적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반면 2009년 보건소에 등록돼 있던 여성은 단 17%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통역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5월 이후 보건소 등록 200여명, 상담 150여명으로 2달 만에 2배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앞으로도 이주여성의 보건소 등록률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통역서비스를 받아본 중국 출신 두옌리(26)씨는“통역서비스 이전에는 보건소에서 하는 일을 정확히 알지 못했고 임신 중 병원진단을 받고 싶어도 선뜻 병원에 가지 못했으나 서비스 이후 모국어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친구들에게 보건소 등록을 권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앞으로 광진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 통역서비스를 통해 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의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