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금천구청장 '현장의 소리 듣겠습니다'

12일부터 동주민센터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 시작...'직장인과 대화'도 가질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차성수 금천구청장은 12일부터 19일까지 지역내 10개 동주민센터를 직접 순회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는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행사는 민선 제5기 출범을 맞아 구민들에게 주요 역점 과제를 알리고 구민들의 생활현장 속을 파고들어 진솔한 민의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차 구청장의 뜻이 반영됐다.특히 주민들 건의사항을 수렴,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을 만들려는 차 구청장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12일 가산동과 독산1동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주민과의 대화'는 동 주민대표를 비롯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저소득 주민 등 각계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요업무 계획 보고 주민과의 대화, 주요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민들의 건의가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 담당부서의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등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아울러 주민과의 대화시 수렴한 의견은 관련 부서별로 2011년 업무 계획에 적극 반영, 우선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일 2개동씩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13일에는 독산2동과 독산3동, 14일에는 독산4동과 시흥1동, 16일에는 시흥2동과 시흥3동, 19일에는 시흥4동과 시흥5동 순으로 진행된다.또 주민과의 대화가 평일 일과시간에 실시되는 관계로 구민의 다수에 해당하는 직장인들의 민의를 수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별도로 '직장인과의 대화'를 금천구청 9층 구청장실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에 실시한다.'직장인과의 대화'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거주 직장인은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un1541@geumcheon.go.kr)로 접수하거나 팩스(☎2627-2275)로 신청하면 된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계 각층의 주민들의 생각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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