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축구 커뮤니티 '다음'에 둥지 튼다

사커월드, 공식 홈페이지 이전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남아공 월드컵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국내 최대 축구 커뮤니티가 다음에 둥지를 틀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대 축구 커뮤니티 ‘사커월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다음 카페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커월드는 지난 1999년 오픈해 11년째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 축구 커뮤니티다. K-리그 마니아들의 클럽 축구 발전을 위한 제언과 수준 높은 토론 등 20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커월드 홈페이지의 다음 카페 이전은 일반 사이트에서 카페로 공식 홈페이지를 이전한 첫 번째 사례라고 다음 측은 설명했다.사커월드 대표 유성준씨는 “사이트 운영에 있어 운영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던 중에 일반 사이트 못지않은 카페 서비스로의 이전을 고민하게 됐다”며 “사이트 주소의 유지 등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서비스 편의성에서 ‘다음 카페가’ 회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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