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이틀째 순매도..국가 차익매도는 주춤

베이시스 전날과 비슷한 수준..외국인 선물매도 지속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프로그램이 15일 연속 순매수 후 이틀연속 매도우위로 전개되고 있다. 베이시스 위축이 지속되면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다만 전날 차익거래 매도를 주도했던 국가의 움직임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2일 오전 10시22분 현재 국가는 선물을 230계약 순매수하고 현물을 1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베이시스가 하락하자 국가는 현물을 2301억원 순매도하고 선물을 1511계약 순매수하면서 차익거래 순매도를 주도한 바 있다.하지만 국가의 경우 운용자금 규모가 많지 않은 탓에 베이시스가 나빠도 지속적으로 현물 매도에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가의 매도 여력이 소진된다면 차익거래 순매도가 전날만큼 크게 늘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셈.물론 베이시스가 전날에 비해 더욱 위축될 경우 투신과 보험 등 기관투자가들이 전날보다 공격적으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을 늘릴 가능성은 높다.현재 평균 베이시스는 전날과 동일한 0.29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00계약 가량의 선물을 순매도하면서 베이시스를 압박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거래 497억원, 비차익거래 196억원 등 합계 693억원 순매도가 이뤄지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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