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비자면제 승인신청 대행 서비스

내달 1일부터 ESTA 접속 처리를 통한 '비자면제 승인신청 대행' 서비스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는 미국방문시 전자여행 허가 승인을 받도록 돼 있어 고령 또는 컴퓨터 미숙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비자면제 승인신청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현재 전자여권으로 미국방문시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비자 없이 사업 또는 관광 목적으로 90일간 여행이 가능하나 인터넷상 ESTA(전자여행허가제)사이트에서 기본정보와 여권 관련 정보, 보안 관련 질문 등을 입력해 ESTA 승인을 받아야 한다.때문에 인터넷 사용과 영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미국 비자면제 여행허가 승인신청을 구청에서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구민들은 일부 여행사나 웹사이트에서 여행자에게 청구되는 대행수수료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ESTA 홈페이지를 보는 모습.<br />

단 여행기간은 90일 이내로 미국 입국이 거절되거나 미국 비자발급이 거절된 적이 없어야 하며 여행을 시작하기 최소 72시간 전에 ESTA사이트에 여행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여행허가 대행신청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구민은 신분증(여권 포함)을 지참, 여권과를 방문하면 전담직원이 15분내지 20분 내로 즉시 대행 서비스를 제공, 민원인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금천구청 여권과(☎2627-223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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