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영표, '후배들 4년 뒤 더 성장할 것'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이영표(알 힐랄)가 팀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영표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해단식을 겸한 입국 기자회견에서 "선배로서 특별히 한 게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운재 형과 (안)정환이 형, (김)남일이 등 팀을 이끌 수 있는 선배들이 많아 해야 할 일이 별로 없었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영표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후배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올바르게 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할 후배들에 대한 기대로 함께 드러냈다. 이영표는 "후배들이 담대하고 대범하게 경기하는 걸 보며 '4년 뒤 얼마나 더 성장할까'라는 기대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