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 '런닝맨' [/center]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재석의 SBS '런닝맨'이 다음달 11일 첫 선을 보인다.28일 SBS 측은 " SBS가 다음달 2일부터 편성조정에 들어간다"며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다음달 11일,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은 18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액션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런닝맨'에는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을 맡고,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중기 개리 등이 고정 멤버로 활약한다.'런닝맨'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유재석과 멤버들이 쉴 틈 없이 달리며 생동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SBS에 따르면 이번 편성조정의 주요한 특징은 새로운 형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점이다. 예능계의 절친 콤비인 하하와 몽의 신개념 젊은 버라이어티 '하하몽쇼'도 매주 일요일 오전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스타들의 숨겨진 인맥과 함께하는 편안한 토크쇼 '맛있는 초대'(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11시 05분)도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평일오후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가족 프로그램 시간대를 마련하기 위해 '브라보 인생역전'(월 오후 6시 30분~7시 20분)이 방송되고,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늘어나는 주말 심야 시청자를 위한 프로그램 다각화를 꾀하기 위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시간대를 토요일 오후 12시 10분으로 이동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김정은의 초콜릿'은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 자정으로 방송시간을 옮기고, '큐브'는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SBS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건강한 웃음, 그리고 우리 이웃들의 감동스토리로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겠다"며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의 대반격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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