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펀드? '네이버 금융'에서 한번에 확인

금융 통합 검색창, 펀드 파인더 기능 추가

네이버 금융의 비교분석차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외 주식, 시장지표, 펀드 등 분산돼 있는 금융 데이터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금융, 증권, 경제, 재테크 등으로 나누어져 제공됐던 금융 관련 서비스를 네이버 금융()으로 통합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금융은 그간 증권, 경제, 재태크로 나누어져 제공됐던 서비스를 한 데 통합한 것으로,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식이나 펀드 투자에도 단순히 주가뿐 아니라 금값, 환율 등 다양한 경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이번 개편에서는 종목, 환율, 원자재, 펀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 상품의 검색 범위가 크게 확대된 ‘금융 통합 검색창’, 조건 설정으로 내게 맞는 펀드를 찾을 수 있는 ‘펀드 파인더’가 추가됐다.또 금융 통합 검색창을 통해서는 국내 증시, 해외 증시, 시장 지표, 펀드 등 이용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4가지 분야의 정보를 통합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개인의 조건에 맞는 펀드를 추천해주는 ‘펀드 파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투자하고 싶은 펀드의 유형, 테마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국내외 공모 펀드 중 조건에 맞는 펀드를 직접 알아볼 수 있다.NHN 최성호 네이버서비스본부장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오픈 플랫폼인 네이버를 통해 지금껏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양질의 금융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 데이터를 통한 신뢰성 있는 금융 정보가 이용자들의 재테크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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