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네티즌들이 2010남아공월드컵의 최고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영화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26일 우루과이 전이 끝난 직후 1051명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한국 선수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현란한 드리블과 절묘한 볼 컨트롤로 매 경기 상태팀 진영을 휘저은 박지성이 61.47%(646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모두 잘해줬지만 박지성 너무 잘했다", "캡틴 박지성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열심히 뛰어준 박지성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박지성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우루과이 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이청용이 14.46%(152명)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수비진의 든든한 버팀목인 이영표는 5.23%(55명)로 3위를 차지했다. 차두리 4.28%(45명)와 박주영 3.90%(41명)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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