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젝시오(XXIO)'의 6번째 모델인 '新젝시오' 아이언(사진).경비중의 신소재인 Super-TIX플러스를 소재로 채택했다는 점부터 독특하다. 이로 인해 페이스가 가볍고, 잉여무게를 신개발 '파워 덤벨 웨이트(Power Dumbbell Weight)'에 배치해 솔은 중공구조, 토우와 힐 부분의 중량배분을 최대화시켰다. 다시말해 관성모멘트(MOI)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반발 에어리어를 최대치로 늘렸다는 이야기다. 결국 비거리의 기본 요소인 초속을 향상시켰고, 빗맞은 샷에 대한 실수완화성이 높아졌다. 탄도의 최고 도달점을 높인 '오토파워임팩트(Auto Power Impact)' 기술이 적용된 것도 강점이다. 일직선으로 높게 뻗어나가는 탄도를 구현해 비거리는 물론 정확한 그린 공략이 가능해졌다. 자체 조사 결과 일단 비거리부터 기존 모델에 비해 5~ 6야드 정도 늘어났다. 샤프트에는 고인성(高靭性)의 신소재 '나노알로이(NANO ALLOY)'가 사용돼 선단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립은 고탄성 카본으로 변형을 방지하고 헤드스피드와 방향 안정성을 높였다. 일본 골퍼에 비해 헤드스피드가 빠른 한국인의 스윙 타입에 맞도록 개발한 한국형 샤프트(MP600K)다. 카본샤프트 기준으로 9피스로 구성됐고, 235만원이다. (02)3462-395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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